맥도날드 포장지 : 지속가능한 섬유의 종이 포장 (McDonald's paper packaging from sustainable fiber )
맥도날드는 거의 모든 종이 포장이 지속 가능한 섬유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맥도날드(MCD.N)는 모든 종이 식품 포장을 재활용 섬유 또는 지속 가능한 섬유로 조달한다는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버거 체인은 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2020년 고객용 식사를 포장하는 데 사용한 종이봉투, 식품 포장지, 냅킨, 컵 캐리어 및 기타 섬유질 소재의 99.6%가 재활용 또는 인증된 지속가능 섬유 소스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많은 식당 체인점들이 포장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더 많은 재활용 또는 퇴비가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고객들이 컵이나 그릇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함된다.
지난 4월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회용 패스트푸드 포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재활용 포장으로 전환한 브랜드를 더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81%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쓰레기와 오염에 대해 우려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3만9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어 작은 변화가 다른 기업과 업계에 파급될 수 있다.
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모든 고객 포장이 재생 가능, 재활용 또는 인증된 출처에서 나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고, 현재 포장의 80%가 이런 출처에서 나온다. 또한 여러 시장에서 종이 빨대와 나무 식기류를 사용하고 있으며 섬유 뚜껑과 재사용 가능한 컵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reuters.com
너무 자주 가는, 우리 가족에겐 너무도 친근한 맥도널드... 얼마전부터 감.튀 대신 치킨너겟이라 은근 좋아라 하는 .. :)
콜라 빨대가 사라져, 사실 어린 아이들한테는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 덕에 환경문제와 왜 변화해야 하는지, 왜 빨대를 없앴는지에 대해 아이와 얘기할 수 있어 좋다.
어쨌든 환경을 생각해 어떻게든 바꾸려, 조금이나마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아무래도 소비자들과 꾸준히 같이갈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