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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비지니스 (THE HEART OF BUSINESS)

매일매일업그레이드 2022. 5. 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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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관련 회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흉흉한 요즘 나의 눈을 더 없이 명확히 해 준 책.

미래의 비즈니스를 위한 안내서 THE HEART OF BUSINESS
하트 오브 비즈니브 / 위베르졸리, 캐롤라인 램버트 지음, 엄성수 옮김 / 상상스퀘어

pic by everydayupgrade


샐러리맨, 직장인.. 월급을 받는 누군가라면, 매일 아침 출근을 준비하며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법한.
과연 이 일 나랑 잘 맞는건가??? 끊임없이 고민하며, 머리를 감고, 옷을 챙겨입으면서..
지하철을 타면서,, 출근 지문을 찍으면서도 의심하지만,, 책상에 앉아 또 생각한다.
그래,, 하던 일인데,, 이거 아니면 또 뭐해...? 하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몇십년이 흐른것 같은 느낌.
나에게도 베스트바이 초창기 직원의 모습이 있는건 아닐까??? 하며 뜨끔해 본다.

과연 회사생활을 통해 나는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온 걸까?
책에 나오는 성장형 사고방식 이란게 나에겐 있는걸까??
그런 고민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지만,,, 잘난 박대리도, 최과장도,, 똑똑한 체 하는 김부장도...
사실은 모두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지 모른다.
그리고 사장과 대표단들도 이 모든 사항을 알지만,, 모른 체...
눈 앞의 자금에 흔들려 인재 경영엔 눈감고 계신건 아닐지...?

최근 인센티브 관련 소식이 있었다.
사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었지만, 작년 한해 모두 열심히 했고. 모두가 힘들게 버텨왔기에 얘기치 못한 인센티브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만간 있을 회사 창립기념일에 맞춰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몇일을 보냈는데.
다시 러시아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를 운운하며... 인센티브는 꿈꾸지 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우울한 몇일을 보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맞춰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때 마침 금전적 인센티브는 순응을 중시하기 때문에 잘못 이해되고 있다고 했다.

일을 하게 만들고, 전념하게 하는 것은 내부에서 타오르는 불길에서 비롯되며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는 그런 불길을 만들지 못한다.
사실 당근과 채찍 전략은 아예 불길을 꺼트린다.
- 하트오브비즈니스 / P 185 -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에게. 월급날. 월급명세서. 는 한달살이의 생활이 달린 문제이다 보니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렇게 인센티브가 나온데~ 하는 소식을 부르르``` 오바하며 뜬구름 탄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다
다시 안나온데``` 하는 소식에 푹~~~ 가라앉는 내 자신을 본다.
또 한편으로는 지원부서라 많이 안나온데~~~ 하고 들었을 땐 어떤가?
내가 돈 몇 푼에 이렇게 흔들리는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구나... 만 뼈져리게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다.
그러면서 그만둔다는 동료들이 떠나면서 하는 말들은,,, 이 회사는 비전이 없어.. 몇년을 다녀도 똑같을거 같아.. 라는 말들. 참,,, 남은 사람들을 기운 빠지게 하는 말을 들을 떄 마다. 그들과 나의 목적과 목표는 다르니, 나의 길을 가련다... 하지만. 인간인지라,, 나도 그런 negative wind 에 휩싸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기에,,, 단순한 동기부여 보다,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휴먼매직

휴먼매직을 발산한다는 것은 개인이 반영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일 것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이 직원을 일개 자산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한 '개인' 으로만 인식해줘도 직원들은 볼멘소리를 겉으로 표출할 만큼의 불만을 가지진 않을텐데...

'신뢰'와 '배려'야 말로 깨어있는 문화의 가장 중요한 두 요소이다.
신뢰가 없으면 두려움이 생기고
두려움은 참여도와 창의성을 떨어뜨린다.
- 하트오브비즈니스 / P 219 -

회사라는 범위보다, 내가 석한 "팀" 으로 규모를 줄여보면 더 확실해 진다.
내가 속한 팀 안에서 팀장과 팀원들간의 신뢰와 배려가 있는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상처 받는 인간사,,, 직장생활이 아니던가...
그 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되는 팀과 조직이야 말로 이상향 아닌가...
각 직원이 순전히 돈에 의해 움직이는 인적 자원이 아니라, 나름의 동기와 목적의식을 갖는 개인일진데..

책을 다 읽고... 다시한번 앞 부분을 펼쳐 보니 다시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다.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주변 사람부터 변화시켜라. 어떤 위치에 있든, 조금만 도움 받으면 우리 모두 목적의식을 찾아낼 수 있다. 당신에게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것부터 시작하라. 당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 하트오브비즈니스 / P 66 -

눈 깜짝했더니,,, 어느덧 16년이 훌쩍지났는데도 앞을 내다보는 해안을 가지기 보다 여전히 월급에 목메인 직장인모드라 그런지 이젠 너무 루틴화 된 생활속에 모든게 너무 익숙한 생활.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찾아본다...
그런데, 안보인다.
나 부터도 모르겠어서 주변을 돌아보는데.
회사가 비전을 제시하면 보이는게 아니고,,
사장님이 가르쳐 준 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것도 아닌갓. 그래서 마음을 바꾸었다.
팀과 조직이 변화지 않으니,,,
나에게 맞는 팀과 조직을 찾아 떠나거나..
지금 당장 여의치 않는 순간이니.
주변 사람을 변화시켜 나를 움직이기 전에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려 나 부터 노력해 본다.

일단 나부터 더 나은 내가 되어야 어딜가든 더 나은 하루를 보낼테니.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경쟁일 때라야 훨씬 더 나아갈 수 있으니.
그러기에 누간가보다 앞서나가기 보다,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 하고 애쓸 때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기에 책을 덮으면 다시한번 꿈꿔본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HEART OF BUSINESS...FOR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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