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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 (Fast fashion) 그리고 그 보다 더 빠른 환경파괴…

매일매일업그레이드 2022. 11.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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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션 (Fast fashion) 그리고 그 보다 더 빠른 환경파괴
Fast fashion and it’s even faster destruction of the environment

환경은 패스트패션으로 인해 진정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Img capture frm google img

Business Wire 의 보고서에 따르면, fast fashion business 는 2021년 연간 매출 910억 달러에서
2026년 1,330 억 달러로 계속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대량생산 및 유통을 의미하는 패스트 패션.
최신 패션 트렌드에 맞는 저렴한 의류.
패스트패션은 H&M, ZARA 와 같은 브랜드들에게 큰 성과를 거두도록 한 동시에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의 급속한 고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장 트렌디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옷을 고르기 위한 경쟁을 통해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의류를 소비하고 있다.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우리의 옷장도 변화하기를 계속하고,
그에 따라 우니느 옷을 버리고 새 옷을 다시 사는 끝없는 순환에 갇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True cost 에 따르면 우리는 매년 구매하는 옷의 양이 400$ 증가했다고 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거의 800억개의 새로운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우리 중 어느 누가 그 행동을 멈추고 있을까?

사실, fast fashion brand 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새 옷을 입기 위해
오래된 옷을 버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덜 느끼게 하는 경향이 있다.
최신 패션 스타일을 따라 옷을 교체 구매한다는 것은
우리가 지구촌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임에도 말이다.

Earth.org 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9200 만톤의 의류가 매립 된다고 하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0년까지 fast fashion 의 폐기물은 연간 134톤을 축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Ellen MacArthur Foundation 에 따르면, 의류의 1% 미만이 재활용되어 fast fashion 산업의 폐기물 생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할 정도이니, fast fashion 은 재생 불가능한 지구의 자원을 심각하게 고갈시키고 있다.

Img capture frm google img

많은 사람들이 fast fashion 이 연간 약 1억톤의 석유를 사용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다.
또한 면화 식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므로 물의 사용량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에 의류 제조업체들은 약 700 갤런을 사용하여 면 셔츠 한벌을 만들고, 2000 갤런을 사용하여 청바지 한벌을 만든다고 한다.

사람이 1년에 약 180갤런이 조금 넘는 물을 마신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는 놀라운 식수 낭비일 뿐 아니라,
우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게 한다. 의류 제조업체가 전 세계 수질 오염의 최대 1/5 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생산에서 나오는 폐수는 종종 수역으로 처리되며, 강과 바다를 독성염료, 발암 물질 및 제조 공정의 부산물인 기타 유해 화학 물질로 오염시키고 있다.

Fast fashion 은 또한 탄소배출을 통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미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UNEP) 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FASHION BUSINESS 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 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모든 국제선과 해상운송을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배출량이다.
FAST FASHION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환경영향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2050년까지 의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예산의 1/4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hein 과 같은 fast fashion brand 가 제3국에서의 공장 노동착취 조건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일부 작업자의 교대조는 최대 18시간 지속되며 직원들은 의류 품목당 4 cent 만 제공받는다고도 알려졌다.
이런 대형 브랜드 의류를 만드는 근로자의 80%가 대부분 18~24세 사이의 여성이며, 일부는 제한된 임금을 받고 일하기 때문에
빈곤하고 힘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니,, 우리는 이런 #ESG 경영에 위배되는 가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더 이상 만들지 말고, 모두 그데로 멈춰랏! 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아무튼, 소비를 덜 해야함이 답인거 같다.
더 이상 만들지 않아야 세상을 오염시키지 않을 뿐더러,
이미 나와있는 제품들은 reuse 를 통해 지속가능한 우리 삶을 지켜나가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 아닐까…
환경파괴로 인해 우리의 후손들,, 아니, 후대에까지 가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내 자녀가 지내게 될 환경이 곧 오염된 황무지가 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다…
경제 보다, 우리의 환경이 더 중요하다… 뭐든 잘 생각하고 구매해야겠다…


참고출처
https://themedium.ca/fast-fashion-and-its-even-faster-destruction-of-the-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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