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영어 도서관에서 영어대신 한글책만 보는 요즘
특히나 경제서나 자기 개발서 위주로 읽어보려고 노력중인데,
작년 이후 세상에 너무 많은 변화가 일다 보니 가능한 최근 (2020년 이후) 발간된 책 위주로 찾아본다.
그러다 발견한 두 권의 책...
그레이트 리셋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 / 포레스트북스 / 김영익
사실 이 책은 경제 전문 교수님이 작성한 책이라 그런지
워낙 경제 경영 국제 관련 정보가 전무한 나에게
경제지표?;; 이런 단어는 이해조차 하려고 접근되지 않는 단어인지라..
처음엔 그냥 글자 그데로 읽다가, 한주 더 연장해서 천천히 한 챕터 씩 제대로 정도 읽다보니,, 조금은 알겠는.. ㅎㅎ
이해하기 쉽게 잘 써주셨다는 서평을 어디선가 봤는데 ;; 나는 공부를 좀 더 해야겠는;;
그치만, 아무래도 최근에 집필된 책이다 보니, 우리의 현 상황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었다.
지금은 부채가 너무 심각한데
과거의 지표에 따르면 거품 붕괴 전의 상황이라 하니;;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지 걱정된다..
이 책에서는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어우르고 있지만
특히나 주식관련이랑 앞으로 5년, 달러 가치의 전망부터 부동산 시장 예측 등 관련 분야가,,
아무래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이해가 쏙쏙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낙관적이거나 비관적 시선이 아닌,
앞으로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을 위기와 회복기 안에서 금융시장을 명확히 바라보는 안목이라 하셨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공부해 봐야겠다.
나는 디지털 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 / 파이프라인 / 김민선
아… 나도 작가처럼 그렇게 살고싶다…
읽는 내내 부럽기만 했던 책.
이 책의 저자는 Pandemic 이 일어나고 단숨에 digital nomad 가 된 게 아니라 사실 꽤 오래전부터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었다. 아.. 나는 스타벅스 사먹을 줄 만 알았지 ;; 그냥 해외주식은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인 줄 ;
작가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통해 알차게 살고 있구나 .. 다시한번 또 다시 눈뜨게 됨;;
에피소드에 불가했지만 단짝 친구와 김밥장사 <김밥장사 에피소드 넘 재밌는;;ㅎㅎ> 부터 시작해,
젊은 시절부터 많은 실패와 경험을 통해 자동화 수익을 낼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을 만든.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가 아닌가....;;
작가의 블로그도 보고 했는데, 이 분은 꽤 유명해질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정중히 고사하고 계신 듯 했다.
그거슨.. 즉슨… 디지털 노마드로 자리잡고 자신만의 중심을 딱! 잘 잡고 있어서가 아닐까?
그 베이스는 경제적 두둑함일테고.. <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아마존 셀러, 이베이.. 관련 드랍쉬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덮고,, 우선 나도 페이팔 계정부터 셋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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