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Fast fashion)과 틱톡(TIKTOK)을 넘어선 제로 웨이스트 패션(Zero waste fashion) 디자이너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은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소비자들에게 급증하는 문제입니다.
유엔은 2019년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8~10%를 패션산업이 책임지고 있다고 보고했는데요..

직물 생산은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죠. 제품들 중 대다수는 실제로 마모되는 대신 매립되거나 소각됩니다.

패스트패션의 피해가 가장 많이 느껴지는 곳은 바로 폐의류인데요.

유럽에서는 영국 소비자들이 다른 모든 유럽 시장 중에서 가장 많은 품목을 구입하는데, 한 사람당 매년 26.7kg의 의류를 구입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매 시즌 trendy 제품 구매 뿐 아니라, 빈티지 쇼핑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사고 사고 사고 사고 매 시즌 의류 쇼핑은 해가 갈수록 계속되고 있으니, 저도 다음엔 구매 옷들의 무게를 함 체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영국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양이 평균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고, 시간이 갈 수록 옷의 수명은 매우 짧아지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가 패션에 쓰이는 값싼 옷감에는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플라스틱이 들어 있는데, 이 재료들은 재활용될 수 없고 쓰레기 매립지에 쌓여 있는 대부분의 폐기물을 형성합니다.

고맙게도, Pandemic 영향 때문인지, 마침내 패스트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이와 함께,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대안을 찾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은 그 팁을 틱톡으로 눈을 돌리고 있네요.

틱톡 디자이너는 AFRAYED Upcycling의 스칼렛 호크스가 그 중 한 분인데요.
스칼렛은 어려서부터 패스트패션의 영향을 의식하여 항상 스스로 옷을 재봉하는 것을 즐겼고, COVID-19로 인해 원단 온라인 구매가 어려워지자 집 주변에서 낡은 옷을 이용해 실험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그녀 덕분에 쓰레기 매립지로 갈 수 있는 누더기와 쓰레기들을 구할 수 있게 되었죠.
스칼렛은 그녀의 취미를 작은 사업으로 바꾸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맞춤형 패치워크 의류를 팔기 시작했고,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낭비될 수 있는 직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Img frm euronews.com

Scarlett의 혁신적인 방법은 지속 가능성이 진정으로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업을 필요로 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인 것 같아요.
패션 업계는 그 자체로는 모든 폐기물이 사용되도록 할 수 없지만,
Scarlett의 비즈니스가 다양한 산업에 뛰어 들고 남은 원단들을 사용하여 다시 애완 동물 용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번창하는 것처럼 더 큰 협력은 전체적으로 낭비를 줄이는 것을 의미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속 가능성은 확실히 업계에 여러방면으로 영향을 끼치고, 모든 부문은 기후 위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며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영향을 똑같이 받게 될 것입니다.
패스트 패션 및 과소비와 같은 더 큰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려면 친환경 노력이 하나의 비즈니스 또는 한 산업보다 더 크게 성장해야겠죠?

진정한 쓰레기 제로가되는 것은 우리 모두 완전히 관리하지 못하는 과정일꺼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가격에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낭비없는 비즈니스를 계속 유지하는 방법을 강구해봐야 겠네요.

연휴를 앞두고,, 포장박스만해도 재활용 하기가 쉽지 않은데, , 요즘 recycling 관련 이슈가 많은 하루 입니다.

참조기사 : 유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