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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UPGRADE/세상을읽는시간

남성 스커트 - 패션 트렌드로 부상 w/ super fr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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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겨울 컬렉션에 포함 된 스커트, 해리 스타일스와 카니 예 웨스트가 룩을 흔들고 있다.

 

팬데믹(pandemic, 유행병) 이후에 타이 다이 탑과 스웨트 팬츠를 버리고 편안함을 유지하고자하는 남성들에게 놀랍도록 편안하고 fashionable 한 새로운 트렌드인 스커트가 등장했다.

 

스커트는 Stefan Cooke, Ludovic de Saint Sernin, Burberry 및 Jaden Smith의 MSFTSrep 레이블의 가을 / 겨울 컬렉션에 포함되었으며, 래퍼 Post Malone과 Bad Bunny와 가수 Yungblud가 더 긴 치마를 입었다.

 

이 trend 는 pandemic이 복장 규정에서 남성을 어떻게 풀었는지 보여준다.

 

우릭에게 남성의 치마란, 스코틀랜드의 전통의상 길트(Gilt), 그 외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남방을 허리에 묶어 치마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냈다거나,, 그 다음세대로는 김장훈 아저씨가 까만 긴 정장바지위에 체크치마를 입고 나왔던 어렴풋한 기억 뿐인데... 

 

팬데믹이 모든걸 바꾸어 놓긴 했나보다. 

남성의 치마라니,,, 어떤 이유에서일까?

 

단순히 치마가 여성의 소유물이었다는 단순논리, 틀에박힌 고정관념이 있었기에 남성의 치마가 new trend라고 언급되고 있는 것일까???

 

모든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적인 흐름으로, 유별나게 확대 해석하여 남성의 치마마저, 일상적인 것이 아닌, 뭐 특별할 것도 없는데, 펜데믹과 연관지어 또 다른 변화를 재생산, 확대해석하는 것은 아닐까? 

 

트렌드란 모름지기 사회를 앞서 반영하기 마련이다. 

이는 곳,, 빠른 시간안에 분명 대부분의 early adopter 들에 의해 해외에서부터 전파된다는 이야기.

 

아마도, early adopter 들의 trend early follower 이전에, trend setter, big brand 들이 new trend making 에 나섰음이 틀림없다.  

 

역시나 이번에도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Burberry의 Riccardo Tisci는 2 월에 주름 치마와 셔츠 드레스를 특징으로하는 남성복 중심 컬렉션을 공개했다.

Ludovic de Saint Sernin은 이렇게 말합니다.“스커트를 입은 남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정말 마음에 든다. 남성성은 함정이다. 그래서 더 많은 남성이 치마를 입어야한다고 말한다. 

 

그의 새로운 컬렉션은 블루, 오렌지, 타탄 패턴의 스와 로브 스키 크리스탈 스커트를 특징으로한다.

“[마이 레이블, My label]에서 스커트는 솔직히 말해서 꽤 작아서 매우 자유롭지만 고급 스러움을 유지하려면, 시간을 두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남성용 스커트가 대량화 될 수 있을까? 웨스트 민스터 대학의 웨스트 민스터 남성복 아카이브 디렉터 인 앤드류 그 로브 스 교수는“진정한 주류가 되려면 남성용 스커트가 펜슬 스커트와 멀티 포켓 작업 바지를 결합해야합니다. “거리에서 치마를 입은 남자를 보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다. 그래도 확실히지지하고 더 자주보고 싶어요.”

 

출처 - 더가디언즈닷컴

 

어쨌든, 모두가 평등한 이 시대에 치마면 어떻고, 바지면 어떠랴~ 본인의 개성을 잘 살릴수만 있다면... 그리고 더욱이 생활에 더없이 편리하다면야, 소비자의 만족도에 따라 선택은 자유로울 수 있는 문제이니. 개성표현의 수단으로 치마든, 바지든, clothing 이 가미되는것에는 무조건 오케이다!

 

그러나 fast fashion 의 문제점들이 워낙 심각하다보니,,, 나는 요즘 과연 내가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바이어의 입맞에 맞춘 끊임없는 디자인을 해가며, 오더를 받고, 생산을 하는 일련의 과정안에서 월급을 받고 사는 이 모든 활동이, 요즘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꽤 여러번 작성한, fast fashion, sustainable design 등의 글들과 상반되는 액션이 아닌지.. 그래서, 과연 내가 이 길이 옳다고 10년 이상 공부하고, 일하며 버텨온 이 커리어의 미래가 불안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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