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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UPGRADE/휴식

파친코(Pachinko) - 이미진 작가의 집필 과정과 그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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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의 큰 부분을 가로지르는 파친코는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된 극심한 시련을 견디는 4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민진 작가는 COVID-19 대유행, 조지 플로이드와 브레온나 테일러의 사망,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 등으로 인한 지난 1년간, 2020년의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극한의 시련을 견뎌내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한 번도 출판되지 않은 이야기를 쓰면서 지역 주민센터에서 글쓰기 수업을 통해 그녀의 기교를 연마하면서 보낸 세월들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지난 3년 동안 파친코의 성공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기까지 사실은 숨겨진 20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것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그녀의 강의에서 인내심을 찾는 것에 대해 말했다.

 

또한 "당신은 힘들때일수록 사랑하고 옳은 일을 할 줄 알아요. 여러분은 남들과 다르거나 인기가 없거나 거절당하는 것이 (아마도 불편할 때) 어떤 것이나 누군가를 버릴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우리의 부담, 즉 여러분과 저의 부담은 매우 다르지만, 우리의 바람은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보살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파친코는 2017년 출간 이후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에 이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파친코는 내셔널 북 어워드 픽션 부문 최종 수상자, 데이턴 문학 평화상 준우승자, 메디치 북 클럽상 수상자, 2017년 뉴욕 타임스 10 베스트 북스 하나이며, 현재 애플 TV+ 시리즈 한정물로 생산되고 있다.

그녀는 "당신을 알고 있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고, 작가로서 그게 내 일"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소설에 대해 생각할 때, 저는 아무도 실제로 혼자 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소설이 되는 것에 대해 매우 강조합니다. … 그래서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은 제가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현실을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 또한 그 세계에 대한 저의 비전을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역소설을 써서 그 비전을 존중할 수 있다면, 제 유일한 목소리와 모든 사람의 목소리가 교차할 수 있다고 봅니다."

 

 

 

파친코 (tistory.com)

 

파친코

유튜브에서 작가 이민진의 강연을 몇차례 찾아듣게 되면서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했고...한국계 미국인 이민자인데 일본과 관련된 강렬한 단어 파친코로 책 제목을 정한 이유도... 이민진 작가도

designerjob.tistory.com

 

 

그녀 역시 이민자로 평범하지 않은 일대기를 보냈을테고,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또 다른 눈으로 바라봤을 세계인데,

그녀를 통해 내가 또 다시 과거를 읽고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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