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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UPGRADE/휴식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 제1화. 파리의 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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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ex 의 Emily in Paris! 

이미 모두가 봤을테지만,, 뭐든 한발작씩 조금 느린 나는 요즘 뒤늦게 무한 반복 중~

 

상사 메들린의 갑작스런 임신으로, 상사가 가기로 되어 있던 프랑스 마케팅 회사에 주인공 Emily 가 1년간 근무하게 되며 겪는 에피소드.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는 Emily 인만큼, SNS 에 대한 소셜미디어 관련 아이디어가 넘치는 Emily 는

파리에서의 일상을 Instagram 에 올리는 인플루엔서다.

 

'섹스앤더시티'의 제작진들이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Sex and the City 가 뉴요커들의 일상을 담으면서, 뉴욕의 fashion, life style 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Emily in Paris' 에서는 장소가 프랑스로 옮겨졌고, 주인공과 인물의 관계도가 조금 더 젊은 취향이라는 것!

Paris의 life style을 옅볼 수 있고, 

American in Paris 이지만 주인공의 fashion style 역시 취향저격이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 Emily... , So smart, so lovely, so fashionable... 이런 표현을 써도 될 지 모르겠지만, Adorable girl 그 자체!

 

제 1화에서는 프랑스에 도착한 Emily 의 적응기가 시작된다~ 

 

 

 

 

- I'm here to prove that a master's in French does not go to waste.

(상사 메들린이 프랑스로 가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쓰레기통으로 갈 뻔한 불어 석사를 드디어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

 

 

- This is going to be amazing for you. 

(상사가 바라는 프랑스 발령 소식에, 와~ 당신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될 꺼예요!!!)

 

 

- I don't want to step on your toes.

(당신을 밟고 올라가고 싶진 않아요. 상사가 떠나기 전, 마지막 미팅에 에밀리에게 발표 기회를 주었는데, 이렇게 대답하네요..)

 

 

- You're not. You're stepping into my shoes. You're ready, okay?

(아니야~ 내 신발속에 들어와도 돼. 넌 준비되어 있잖아, 그렇지? // 역시 멋진 상사네요. 말 그데로, 분위기상,,  밟고 올라가는걸 넘어, 그냥 내 신 신으라는 거죠~)

 

 

 

 

 

- Ah, by all means. 

(그럼요.)

 

 

-I'm looking forward to getting to know each and every one of you, and likewise, having you get to know me. 

(저도 여러분을 알고 싶고, 마찬가지로 당신들도 저를 알아갔으면 해요..)

 

 

- Make sense. 

(이해되는군요. 이해했어요.. // 프랑스 마케팅 담당자가 영어를 하지 못해 미팅자리를 먼저 떴고, 그녀를 설명했더니, Emily 가 네. 그렇군요.알겠어요~ 하고 대답할 때 understand = Make sense)

 

 

 

그리로, 프랑스에서의 첫 근무날 점심, 야속하게도 동료들은 함께 점심 하기를 꺼려하고, 

외로이 공원에서 혼자 점심을 보내려다, 우연히. 앞으로 찐 친구가 될 민디를 만나게 되는 장면!

 

 

- The food is so delicious. The fashion, so chic. The lights, so magical.

But the people... so mean. 

Chinese people are mean behind your back.

French people, mean to your face. 

외국인으로 프랑스에서 1년 가까이 살아보며 스스럼없이, 민디가 솔직하게 표현해 준 프랑스의 단면이 아닌가 싶은. 

나 역시 프랑스엔 몇번 가보진 못했기에 전부를 알 순 없지만, 이상하게도 모두 공감가는.. 

 

퇴근 후,? 홀로 카페이 앉았다가 가 지나가던 동료, Luc 와 함께 자리하며 솔직하게 하게된 짧은 대화속에서

우리는 그들과 다른,, 삶을 향한 태도와 개념을 느낄 수 있다..

 

 

We're all a little afraid of you. 

Your idea, they're more new. Maybe they're better.

Now you're here.

Maybe we feel we have to work harder, make more money.

 

The Americans have wrong balanace. You live to work. We work to live. 

 

Hard work 은 punishment 라는 표현까지 쓰는데,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직장인의 모드로 저렇게 얘기하니 새로운 관점이었다는. 

 

 

 

 

들어도 들어도,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아 뒤늦게 푹 빠져든 Emily in Paris. 

 

 

일상 대화이다 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화면으로 보기보다는 운동하면서 Listening 으로 주로 듣다보니, 

질리지 않고 훨~씬 재미있는 것 같다. 


Img출처 - Goog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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