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와 함께하는 ‘Fruit of the loom’ / 새로운 글로벌 캡슐 컬렉션 출시
오랜만에 ZARA 시장조사를 다녀왔는데, 낯익은 로고가 있어 반가운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170년 전통의 언더웨어 브랜드인 Fruit of the Lom은 패션 소매 강자인 ZARA와 Collaboration 으로 공동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컬렉션의 배경에는 Fruit of the Lom의 유산에 대한 연극이 있었으며 브랜드에서 가장 인정받는 빈티지풍 로고를 활용해, 집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제작된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ZARA 브랜드가 클래식한 스타일을 접목하여 이번 여성 컬렉션은 밝은 색상의 라운드 및 V넥 티셔츠, 맨투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혁신적인 패션 브랜드 중 하나와 협업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VP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즈 및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인 Karen Kendrick이 전했습니다.
자라가 밝은 색상으로 현대화된 80년대와 90년대의 우리 로고를 사용한 것은 재미있고 낙천적인 정신인 Fruit of the Lom이 구현한 것에 대한 훌륭한 찬사입니다." 라고 했다는데요.
ZARA 는 워낙 유명하니 따로 소개하지 않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Fruit of the loom 브랜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브랜드 일 수 있지만, 의류 Vendor 에 있는 R&D 디자이너들은 한번씩 봤을 법한 브랜드이고, 저 역시 실제 현업에서 Fruit of the loom 의 브랜드를 위해 미팅을 준비하고 핸들 해본 경험이 있어 간략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Fruit of the loom
170년 동안 Fruit of the Lom은 속옷과 캐주얼 의류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문가로, 모든 사람에게 편안하고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reasonable price 의 underwear 강자라고 할 수 있어, 미국 마트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로, Men’s, Ladies, Kids 의 Boxer, Brief 드 3매입, 5매입 package 제품도 많고, 백물류 티셔츠 (우리나라 중고딩들 교복 속에 입는 White T shirts 류) 와 bra 등 속옷류가 강점인 브랜드입니다. 가격면에서 강자라고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만큼 Vendor 들의 공이 들어가 있지 않겠습니까? ^^;; 다분히 벤더출신 입장으로 브랜드를 보게 되어 안타깝지만.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의미있고 가치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브랜드가 오래되긴 했지만, 그다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아이덴터티는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 ZARA와의 collaboration을 통해 브랜드 가치나 인지도 면에서 기대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출처 : prnews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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