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secret (빅토리아시크릿)

대유행으로 전국 쇼핑몰이 텅텅 비면서 빅토리아 시크릿 매각 합의가 무산된 지 1년 만에 이 체인점은 소유주에 의해 분리돼 별도의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둔 L BRANDS 는 이 거래가 결렬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인점을 다른 곳에서 쇼핑하고 있으며, 다수의 잠재적 구매자들과 대화를 가졌지만 가격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해 시카모어 파트너스에 5억2500만 달러에 매각될 예정이었으나 사모펀드인 이 회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고,

그 때 빅토리아 시크릿은 어쩔 수 없이 가게를 닫은 후, 브랜드가 인기를 잃으면서 하락하던 매출이 증발했었다.

Victoria secret 은 기업 문화를 바꾸고, 패션을 재창조, 재설계하는 것을 목표로사업을 전환하려고 노력해 왔다.

브랜드 컨셉 상, 섹시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었지만, 여성들은 점점 더 편안한 선택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pandemic 기간엔 더욱 그러했다.

사실, Vcictoria secret 은 오랫동안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어 왔었다.

.1970년대 말 고(故) 로이 라슨 레이먼드가 부인에게 줄 란제리를 구입하는 것에 대해 당혹감을 느껴 설립한 브랜드로, 당시 리미티드 스토어의 설립자인 레스 웩스너는 1982년 빅토리아 시크릿을 구입하여 강력한 소매업체로 변신시켰다. 1990년대 중반까지 빅토리아 시크릿은 활주로에 불을 붙였고 후에 패션, 뷰티, 음악을 혼합한 슈퍼모델과 연간 텔레비전 스페셜로 인터넷을 채웠었다.

Img frm thetimesleader.com

출장갈때 마다 들르는 곳 이었고, 자 브랜드 Pink 역시 loungewear 나 underwear 들을 다양한 컬러와 washing 기법이 가미된 quality 좋은 제품들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는데, 사실 Covid 19 으로 발이 묶여 모든것이 갑갑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장 상황으로 봤을 때 변화하는 취향에 적응하지 못해 매출이 급감했고, 2019년 연간 공연도 취소됐었고, 그만큼 업계에서 underwear, rangerie line 을 갖다 보니 경쟁도 치열했었다.

온라인상에서 경쟁자들은 체형에 따라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면서 체력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춰졌는데, 사실 victoria secret 은 일반적인 body 에 맞춰져 있기 보다는 모두가 선망하는 sexy 그 자체로 초점이 맞춰져 있긴 했었다.  

마누엘라 바론 같은 여성 운동가들과 제휴하는 아메리칸 이글의 에어리 란제리 체인점 또한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고객을 유인한 것도 영향도 있었던 것 같고, 최근 old navy 도 언더웨어라인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던 터라 업계에서 그동안 버텨오는게 쉽진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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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브랜즈는 두 개의 독립된 상장 회사를 설립했는데, 다른 하나는 Bath & Body Works이다.

곧, L brands 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8월에 분할이 공식화되니, 앞으로 Victoria secret 과 L brand 를 주목해봐야겠다.

출처참고 : thetimeslea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