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EMIC 이후, 많은 학자와 책들에서 모두가 예상하듯 우리의 삶과 미래는 기존 우리가 살아오며 예측 가능했던것과는 굉장히 많이, 달려져 있을 것이라 한다.
우리가 매일 입는 옷부터 쇼핑하는 곳까지… 패션 산업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은 어떻게 변화될까?
패션은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창작의 배출구였지만, 1년 넘게 집 안에서 지내다 보니 옷 입는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그동안 입어왔던 뻣뻣한 청바지와 격식이 필요했던 정장들을 신축성 있는 허리 밴드가 달린 바지와 구두는 슬리퍼로 교환했다.
Post pandemic 이후, 몇몇은 이미 회사로 복귀를 했거나, 복귀를 준비중인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출근의상을 준비해야할까?
나처럼 마스크 열심히 쓰고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은 크게 상관없지만,,, 나름의 마스크도 룩이 있기에. 우리 모두 점검해 볼 필요는 있을 듯 하다.
패션 심리학자 Shakaila Forbes-Bell에 따르면 답은 패션에 대한 접근 방식은 같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구매, 판매, 스타일링, 디자인 과정 등 우리가 의류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심리학 이론을 적용함으로써 Forbes-Bell은 브랜드(현재 그녀는 애프터페이를 위한 사내 패션 심리학자이기도 하다)와 협력하여 유행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그들이 왜 존재하는지 판단한다. 이제, 그녀는 유행병 후 드레싱이 실제로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기 위해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패션과 두뇌
포브스-벨은 "대유행은 사람들이 그들의 의복에 관여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잠금장치로 인해 실내에 머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회적 피드백의 부족은 옷의 미적 가치보다는 우리를 어떻게 느끼게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졌고, 이것은 물론 편안함을 강조하도록 이끌었다. 사람들이 옷이 인지처리와 일반적인 복지를 돕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편안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입는 옷에서 심리적으로 편안해야 할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Forbes-Bell은 의복은 우리가 지금 되고 싶은 사람, 미래에 되고 싶은 사람, 그리고 우리가 될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의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연구 결과, 옷이 우리 자신을 이 세 가지 버전으로 항해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에 옷과 우리의 관계는 궁극적으로 즐겁다는 것이 밝혀졌다.
의류가 우리의 정체성의 다양한 요소들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의복과 심리학이 겹치는 많은 방법들 중 하나일 뿐.
의복은 사람들이 우리를 인식하는 방식과 그 이후에 그들이 우리를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우리 자신, 우리의 능력, 심지어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기분을 완화시키고,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우리의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믿음으로 우리를 갈고 닦는 데 사용될 수 있고, 그 외에도, 이 모든 것들은 뇌의 다양한 부분에 위치한 수 많은 정신적 과정을 수반한다." 고 한다.
쇼핑의 미래
포브스-벨은 사람들이 해방된 형태로 쇼핑을 찾고 있기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한 쇼핑으로 일컬어지는 "리벤지 매수"는 대유행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는 "라운지웨어의 단조로움으로 숨이 막혔던 개인의 취향과 창의성을 탐구하는 방법으로 이번 구매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꼭 구매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가끔으 혼자나가, 톡톡튀는 컬러의 악세서리로 기분전환도 하고, 매장에서 FITTING 도 해보고 나에게 맞는 다양한 구성을 해보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했었는데. PANDEMIC 이후 이런것들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업무를 제외하고 개인을 위한 쇼핑몰 방문은 정말 한동안 쉽지 않았었으니 말이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원하겠지만,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한 우리의 뿌리 깊은 욕망은 물리적 상점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매장 내 활성화가 지속되는 시간은 소비자를 계속 참여시킬 수 있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물리적 상점의 능력에 달려 있다.
하지만 그들이 다시 산다고 해서, 쇼핑객들이 무분별하게 돈을 쓰는 것은 아니다. "대유행은 또한 유행이 형성되는 방식을 물줄기에서 물줄기로 바꾸었다. 소비자들은 주로 패션의 계절에 좌우되기 보다는, 영감을 주는 원천으로 집과 소셜 미디어 피드를 더 가까이서 보고 느끼고 있다. 소비자들이 유념적인 쇼핑 관행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구매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소매 치료와 즉각적인 만족을 피할 수 있다." 고 언급했다.
참고출처 : 마리끌레르닷컴 (포스트팬더믹패션관련기사)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
익숙했던 라운지웨어에서 업그레드 버전을 선호하지 않을까? 단순히 작업복 개념보다는 FASHION UTILITY 로 말이다.
또한, BEST SELLER 중 하나는 꾸준히 사랑받고있는 액세서리류가 될 수 있다.
기존의 평범하고 꽤 오래 가지고 있어 지루했던 옷들에, 옷에비해 큰 돈 들이지 않고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작게나마 예상해 본다~
참고출처 : 마리끌레르닷컴 (포스트팬더믹패션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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