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우, 학교와 학부모들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작년 7월까지는 대유행의 시작보다 학습에 더 적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재정문제연구소가 집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이 작년에 shut down 의 시기, 집에서 매일 하는 학업의 양은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셧다운이 계속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이 홈 스쿨링에 더 능숙해지기 보다는, 영국의 수백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IFS 연구는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름 학기가 끝날 무렵, 아이들은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의 약 50%만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들은 보통 교실에서 배우는데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IFS의 선임 연구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틴 파커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행병이 초래한 피해의 일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위한 큰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입니다."
IFS는 650명의 학령기 아동들의 활동을 추적하여 4~5월에 그들의 시간을 기록했으며, 6~7월에는 제한이 완화되고 몇 년간의 단체들이 풀타임으로 교실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IFS의 애덤 솔즈베리 연구원은 "첫 번째 폐쇄 기간 동안 가정학습 개선을 위한 학교와 정책입안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에 남아있던 학생들은 6월과 7월에 대유행의 시작에 비해 학습하는 데 더 적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중등생들 사이에서 추락이 심했다. 가정학습에 대한 '정착'이 없다는 것은 3월부터 9월까지 전 기간에 걸쳐 학교를 비운 학생들의 경우 주당 학습손실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년이 끝날 때까지 전혀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은 학습 시간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대유행이 차단되기 전, IFS는 중등학교 학생들이 매일 평균 약 6.5시간 동안 일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4~5월에 4시간 15분으로 줄어들었고, 여름 휴가가 시작되면서 50분 정도 더 줄어들었다.이번 IFS 결과는 국민교육연구재단이 실시한 평가와 맞물려 초등학생의 수학, 읽기, 쓰기 진행률의 급격한 하락을 드러냈다. 이전의 IFS 연구는 또한 "학습 손실"이 지난 12개월 동안 폐쇄와 휴교 기간 동안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평생 수입이 3500억 파운드 감소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여름 학기가 끝나기 전에 돌아올 수 있었던 연도별 아동들의 경우, IFS는 부유한 가정들이 불리한 배경을 가진 가정들에 비해 자녀를 학교에 보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는 잠재적으로 국가의 교육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학부모들은 IFS에 복학을 미루는 주된 이유는 건강상의 우려 때문이라면서, 소외된 가정들은 자녀들이 가장 먼저 복학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고, 교통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언급했다.
부유하지 않은 가정의 학생들은 여름까지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가능성이 더 높았지만, 그들이 그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영국 가디언은 목요일 영국 정부가 중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빠른 횡방향 유량 검사를 사용하는 것과 함께 학교가 자녀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부모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theguardian.com
정말 나 부터도 해 보니, 홈스쿨링이란 쉬운일이 아니다.
더욱이 교육에 조회가 깊은 엄마, 아빠들이야 본인들만의 교육 철학으로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부모들, 특히 나 같은 워킹맘, 워킹대드들은 흔들리기 마련이고 부모가 흔들리니 아이역시 우왕좌왕 할 뿐이다. 매체와 학습지에 의존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과연 이게 맞는 일인지... 매일같이 고민하고 고민한다.
매일매일 학교가던 그 떄가 얼마나 행복하던 시절이었는지...
이런 당황스러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는 아이들에게 미안할뿐이다.
'EVERYDAYUPGRADE > 세상을읽는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0) | 2021.03.11 |
---|---|
Post pandemic forcast 펜데믹 이후 예상되는 현상 (0) | 2021.03.10 |
올드 네이비(OLD NAVY), 애슬레타(ATHLETHA) 드디어 갭(GAP)을 흑자로 밀어넣다! (0) | 2021.03.07 |
넷플릭스(Nexflix), 그 어떤 기업과도 경쟁이 필요없는 기업 (0) | 2021.03.04 |
타겟(TARGET), 팬데믹(Pandemic)으로 매출 급 성장 (0) | 2021.03.03 |